임실군이 최고품질 벼 재배를 확대하여 생산체계를 조직화하고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하여 벼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쌀 최고 브랜드 육성을 위한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은 도비 50%, 군비 50%로 50ha 이상 벼 재배단지에 총사업비 1억원을 지원하여 종자, 생력화 농기계, 비료, 농약 등을 구입하여 쌀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오수면 벼 생산단지는 14 농가로 구성되어 50ha에 깨씨무늬병에 취약한 신동진을 대체하여 해담, 해품 등 밥쌀용 최고품질 품종을 재배한다.
공동 농작업과 방제 농기계 이용을 통하여 생산 비용을 절감하고 건조기 및 수분측정기 등으로 쌀 품질을 높이는 데 주력하여 지역농협 RPC 등과 수매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쌀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적량 파종과 적기 모내기 등 표준 농사법을 준수하고 질소비료를 적정 시비하여 병해충 예방을 철저히 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다양한 소비자 욕구에 맞는 특수미를 확대 재배할 수 있도록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쌀 품질 향상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