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를 높이고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구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올해 4월 각 동 주민자치회장, 공모로 선정한 위원 등 모두 23명으로 구성된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출범하고 공식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북구는 이번에 위촉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6월 9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맞춤형 예산학교’를 운영한데 이어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지역회의’를 개최했다.
‘맞춤형 예산학교’에서는 신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예산운영 과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의의 △주민참여예산제도 연혁 및 운영체계 △수범사례 및 발전방안 등 예산 전반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개최한 ‘제1차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지역회의’에서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접수된 부산시 주민제안사업 중 북구 소관사항인 지역협치형 사업과 지역참여형 사업을 살펴보고 부산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 상정여부에 대해 심의했다. 북구청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예산학교를 추가 운영하고 주민제안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