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구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6·25 참전유공자 세대에 위문을 실시했다.
구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정중히 방문을 거절한 한 가구를 제외한 총 5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해 협의체가 손수 준비한 홍삼 진액 세트, 수박, 백미 등을 전달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 어르신께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이경자 협의체 위원장은“늘 마음으로만 감사를 표했지 참전유공자 어르신을 직접 찾아뵌 적은 없었는데 올해 호국보훈의 달을 맞을 맞아 직접 만나 뵙고 어르신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뜻 깊었다”고 했다.
김영석 구운동 동장은 “조국을 위해 싸우고 희생한 6?25 참전유공자 외에도 관내에 많은 유공자 어르신이 계신데 한 분 한 분 찾아뵙지 못 해 죄송할 따름이다. 6?25 전쟁 정전협정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서 지속적으로 위문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