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열린 ‘2022년 전라남도 지방세정 연찬회’에서 ‘2022년 전라남도 지방세정종합평가’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광양시는 지방세외수입 분야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전년도 순위에서 2단계 상승한 전체 2위를 달성했다.
평가항목으로는 도내 22개 시군에서 현년도과태료 징수율, 이월체납액 징수율, 도비보조금반환수입 징수율 등 3개 분야 32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이다.
시는 2021년 세외수입분야 연구과제 발표 및 제도개선을 위한 법 개정 등 선진 징수도시의 위상을 높였으며, 납부 의무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맞춤형 징수시스템을 운영하고 징수 불가능 체납액에 대한 적극적인 정리보류 등을 통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징수를 위해 노력했다.
정해종 징수과장은 “이번 수상에 만족하지 않고, 납부자를 위한 편의 시책을 개발하며 체납액 징수를 통한 자주 재원을 확충하는 등 시민 행복을 위한 ‘공정하고 신뢰받는 징수’를 구현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