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하절기 폭염에 대비하여 ‘폭염피해 취약계층 종합보호대책’을 수립하고 6월부터 9월까지 복지과 내 T/F팀 구성하여 취약계층 안전 모니터링에 집중할 예정이다.
▲지병으로 온도변화에 취약한 어르신 ▲독거 장애인 ▲한부모 가정 ▲가정위탁아동 등 취약계층 2,762명에 대해 폭염질환으로부터 안전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집중적 관리에 나선다.
이에 따라 의성군은 비상연락망과 단계별 폭염대응체계 구축 여부를 점검하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가정 등 관리가 필요한 대상에 대해서 폭염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무더위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내 어르신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방기기 사전점검과 냉방비를 지원하고 폭염피해예방 포스터 배부 및 무더위시간 활동자제 마을 안내방송도 실시한다.
특히 위급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이 중요한 독거어르신 약 2,000가구에 대해서는 노인맞춤돌봄 생활지원사 123명을 활용하여 폭염특보 발효상황 및 대응요령을 신속하게 제공하고 주1회 이상 가정방문을 통해 어르신 안부를 확인하는 등 폭염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또한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운영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무더위로 인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들이 피해를 받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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