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지역인재 육성에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는 장학기금 기탁 행렬이 6월에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무주원은 지난 14일 무주군청을 찾아 100만 원을 기탁했다.
무주원 한경훈 대표는 "미래를 이끌어나갈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무주군 학생들이 세계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꿈을 응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황인홍 군수(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이사장)는 “어렵고 힘든 시기에 무주 미래 100년의 주역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줘 감사드린다”라며 “무주의 청소년들이 희망을 키우고 꿈을 향해 도전해 갈 수 있도록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역시 내실있게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무주군 안성면에 소재한 무주원은 샐러드 채소 및 허브 전문재배 업체로 연 3백 톤 재배가 가능한 세계 최첨단 영농기술과 선진 장비를 갖췄으며,
시스템은 노동력을 최소화하고 친환경적(무농약 GAP인증)이면서 신선도를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돼 무주농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