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남동(율동)에 소재한 오선사는 지난 13일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 가정을 위한 백미(10kg) 100포를 경주시에 기탁했다.
오선사는 2019년부터 매년 ‘사랑의 백미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송담륜철 주지스님은 “신도들과 뜻을 모아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정보 복지정책과장은 “4년째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준 주지스님과 신도들에게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기부물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4개소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