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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주상면, ‘너의 꿈을 응원해!’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양육부담 덜어주고, 쾌적한 학습 환경조성에 앞장서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6/14 [13:47]

거창군 주상면, ‘너의 꿈을 응원해!’ 사랑의 공부방 만들기

양육부담 덜어주고, 쾌적한 학습 환경조성에 앞장서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14 [13:47]

거창군 주상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아이들의 꿈과 내일을 응원하는 ‘희망드림 사랑의 공부방’ 사업을 추진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랑의 공부방 사업은 경상남도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모사업인 ‘주상愛 마음e음 행복e음’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다문화 다자녀 한부모 가정의 저학년 어린이들에게 학습 환경을 조성해주는 사업이다.

 

이번 대상자는 다자녀 가구로, 아이들이 많아 수납공간이 항상 부족한 것을 고려하여 옷장, 서랍장 등을 실용적인 것으로 교체했으며, 아이들이 함께 앉아 공부할 수 있도록 넓고 커다란 책상과 책장을 맞춤형으로 제작하여 설치했다.

 

공부방 지원을 받은 어린이들는 “형제가 많아 지금까지 공부방을 가져본 적이 없었는데 깔끔하게 정리된 방을 보니 정말 기쁘다”며, “처음으로 나만의 책상이 생겨서 너무 좋고 집에 오면 나만의 공간이 있다는 생각에 설렌다”고 함박웃음을 보였다.

 

강준석 주상면장은 “아이들이 건강한 미래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아이를 키우는 가구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상면은 △주거환경이 불량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리가 어려운 가정에 주거환경개선사업 △주민 누구나 자발적 기부와 참여로 먹거리를 공유하는 행복나눔 냉장고 운영 △거동이 불편한 가구를 대상으로 빨래 원스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랑의 빨래방 △문화 복지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마을에 공동체 협력 프로그램 행복경로당 진행 등 ‘주상愛 마음e음 행복e음’ 관련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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