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화초돌봄이 필요한 곳, 화초돌봄서비스단 찾아갑니다!7~11월 중 아파트, 행정복지센터, 작은도서관 등 65개소에서 화초 돌봄서비스 실시
대구시는 코로나19로 실내에서 키우는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화초 관리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세대를 위해 찾아가는 화초돌봄 서비스를 실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가정이 급속하게 증가했으며, 또한 미세먼지로 인해 실내 공기정화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식물 관리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화초 재배에 어려움이 있는 시민들도 많아지면서 대구시는 대구가톨릭대학교 원예학과와 함께 도시농업관리사로 화초돌봄서비스단을 구성해 사전 신청을 받은 아파트, 행정복지센터 등 현장을 직접 찾아가 화초돌봄 서비스를 시행한다.
화초돌봄 서비스는 1세대당 분갈이 2개가 무료이며 화초 관리에 대한 기본지식 교육, 병충해 상담 및 치료, 베란다 상자텃밭 관리요령을 알려드리고 7~11월 기간 중 장소별 희망일에 맞추어 1일 2시간 정도 운영한다.
화초돌봄 서비스를 희망하는 단체는 2022. 7. 31.까지 대구가톨릭대학교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화초돌봄 서비스는 관내 아파트 및 작은도서관 33개소에서 개최해, 500여 가정에서 지정된 장소에 화분을 가지고 나와 군자란, 다육식물, 관엽류 등을 분갈이하면서 평소 물주는 시기 및 관리요령에 대해 배우는 등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한편, 대구시는 시민들의 도시농업 참여 확대를 위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서 도시농업박람회 개최할 뿐 아니라 공영도시텃밭 분양, 반려식물 치료센터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하반기에는 베란다 텃밭을 활용한 맞춤형 도시농업 교육인 찾아가는 도시농업학교도 시행할 예정이다. 이동건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화초 관리에 어려움이 있는 가정에서는 이번 화초돌봄 서비스를 통해 분갈이, 화초관리 요령 등을 배울 수 있으니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라며, 또한 평소 지구온난화 기후변화 해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도시농업에 관심을 가져 가정에서 직접 화초가꾸기를 실천해 보시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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