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칠서정수장, 낙동강 조류경보 발령 대비 선제적 대응조류 방지 시설물 및 정수처리 약품 점검 완료
창원특례시 상수도사업소 칠서정수장은 하절기 낙동강 조류경보 발령 대비 조류 차단 시설물 및 정수처리 약품 재고량 등을 점검하고 탄력적 공정운영으로 안전한 수돗물 생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6월 7일 낙동강 ‘칠서’지점 남조류 세포수는 2,752세포수/mL로 조류경보 발령이 예상됨에 따라 취수장의 조류차단막, 수면교란장치, 살수장치 점검 및 가동을 시작해 낙동강 취수구 주변 발생 조류는 조류차단막으로 차단하고, 수면교란장치와 살수장치를 가동해 조류 유입 및 증식을 최소화하여 낙동강 녹조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조류 유입과 조류로 인한 독성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응집제, 분말활성탄 등 정수처리 약품 재고량 점검을 완료하고 "조류 발생 시 정수처리 대응 계획"을 수립하여 조류 발생 상황에 따른 단계별 정수처리 공정 운영으로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
한편, 조류경보 발령단계는 ‘관심’(1,000세포수/mL 이상), ‘경계’(10,000세포수/mL 이상), ‘대발생’(1,000,000세포수/mL) 으로 2회 연속 기준 초과 시 발령되며 낙동강 ‘칠서’지점 조류경보는 2019년 99일, 2020년 114일, 2021년 100일간 발령된 바 있지만 정수처리과정에서 효율적으로 잘 대처해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해왔었다. 이에 김상운 상수도사업소장은 “낙동강 녹조 발생에 즉각 대응하기 위한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과 탄력적 공정운영으로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재차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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