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한달 동안 관내 사물주소를 대상으로 사물주소판 446개를 신규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물에 주소를 부여하여 시민들의 주소찾기에 편의를 제공하는 도로명주소 안내물이며, 이번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한 대상은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도시 소공원, 옥외지진대피장소 등이다.
이번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기존에 사물주소는 부여하였으나 표지판이 없어위치를 알 수 없었던 불편을 해소하고, 건물이 없는 곳에서도 편리하게 주소를 찾을 수 있게 되어서 시민들의 주소 찾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위급상황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주소파악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신규 사물주소 확충 및 사물주소판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도로명주소 찾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