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상남면행정복지센터(면장 신상철)는 14일 상남면 주민자치위원회 및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밀양강 자전거 꽃길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비는 가우라꽃 및 연산홍 가지치기, 물주기 등 꽃길 유지?관리와 꽃길에 무단투기 된 각종 쓰레기를 집중수거 하기 위해 실시했다.
신상철 상남면장은 “상남면의 대표적 명소인 자전거꽃길에 올해 상반기에 수종 다양화를 위해 연산홍을 식재했으며, 올해 6월에는 가우라꽃길 안내판과 포토죤의자, 바람개비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여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꽃길 환경정비를 실시하여 더욱 아름답고 깨끗한 자전거꽃길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강 자전거꽃길’은 2019년도 작은성장동력사업을 시작으로 상남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꽃길 조성사업으로 예림교~대흥마을입구(4.5km) 자전거길에 가우라꽃 및 연산홍이 식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