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하남읍 소재 꼬마사랑어린이집에서 지난 6월 3일 학부모님들과 원아들이 직접 참여해 아나바다 장터를 진행하여 수익금 전액(50만 원)을 14일 하남읍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아나바다 행사에는 원아들의 문구, 장난감, 옷가지 등 각종 농산물과 어린이집 원장이 직접 만든 연근조림, 파김치, 멸치볶음 등을 판매했으며 50만 원의 수익금이 났다.

문경자 어린이집 원장은 “원아들에게 물건, 식품 등 자원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아나바다 나눔행사를 통해 자신의 물건을 나눔으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경험을 하게 해주고 싶었다”라며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