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박성수)이 청소년의 참여 정책 제안의 통로를 만듦과 동시에 서로 다른 생각을 묻고 알아가는 장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역 내 초등학생~중학생을 대상으로 “내가 시장이 된다면? - 선거공보 만들기 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기관이 제공하는 대회전용 화지에 후보들만의 개성 있는 만들기 재료를 활용하여 선거공보를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우리 지역과 청소년 관련 공약 사항 1건씩을 필수로 포함하고 청소년 복지, 시설과 환경 등에 관한 다양한 정책을 담은 선거 공보와 공약제안서를 심사하여 12명이 수상하는 기쁨을 가졌다.
직업체험활동과 현장체험활동의 기회 증가, 청소년문화의집 설립, 문화의 집 내 주차 공간 마련, 청소년 지원 확대, 환경 교육 강의 증진, 노후된 공원 재정비 등 다양한 공약사항이 나오며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정책사항과 선거에 관심을 가지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수상작품은 6월 10일부터 2주간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내 가창 참꽃 작은도서관에 전시함으로써 시설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에게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을 수상한 청소년(홍규빈, 용계초 6학년)은“공보를 만들면서 올해 지방선거에 관심을 가지고 정책을 살펴보았다. 또한, 우리 지역과 청소년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찾아보며 나만의 공약사항을 작성하였는데 상까지 받게 되어 뿌듯하다”는 소감을 남겼다. 달성군청소년문화의집 박성수 관장은“어렵지만 의미 있었던 선거공보 만들기에 참가해준 청소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청소년기부터 선거의 중요성과 투표의 가치를 인식하고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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