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외국인 주민을 위한 다국어로 제작된 외국인 생활민원안내서를 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생활민원안내서에는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총 3개 언어로 제작되었고 △거제시 소개 분야, △체류지 변경, 지방세, 자동차(이륜차) 등 민원업무 분야, △주요기관 안내 분야 등 다양한 거제시 생활 정보를 수록했다.
생활민원안내서는 시청 민원실, 면·동 주민센터, 외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출입국사무소, 다문화가족센터 등에 비치하였고, 시 홈페이지에서도 전자책으로 볼 수 있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외국인 생활민원안내서는 거제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의 다국어 수를 고려하여 제작했다”며 “외국인, 다문화가족이 다양한 생활 정보의 제공을 통해 거제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