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드림스타트가 14일 오후 3시 드림스타트 교육실(학성꿈마루 2층)에서 ‘마음에 꽃이 피다’ 꽃꽂이 체험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마음에 꽃이 피다’ 꽃꽂이 체험 부모교육은 양육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긍정적인 양육태도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업으로, 중구 드림스타트는 올해 사업비 96만 원을 활용해 다문화 가족, 새터민 가족, 조손 가족의 부모 등 총 2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교육에는 드림스타트 가정의 부모 10명이 참여해, 두 시간에 걸쳐 꽃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꽃꽂이를 하며 꽃바구니를 만들었다.
중구 드림스타트는 오는 6월 21일 한차례 더 꽃꽂이 체험 부모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중구 관계자는 “꽃꽂이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들이 자연스럽게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갖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양육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