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은 축제 이론·실무·현장 교육으로 축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제6기 음성군민 축제 아카데미’를 오늘(15일)부터 음성문화예술회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6기 군민축제 아카데미는 6월(6.15.)부터 오는 10월(10.26.)까지 매주 수요일 1회 10번의 강의와 2번의 문화관광축제 벤치마킹이 진행되며, 음성군 지역축제 관계자 및 공무원과 축제에 관심 있는 군민들이 참여한다.
군은 이번 군민 축제 아카데미 수업을 통해 축제 관련 학과 교수의 강의와 지도로 군 지역축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 개발과 군민 네트워크를 구축해 음성군 지역축제 발전 여건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제5기 군민축제 아카데미를 운영해 1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이를 기반으로 제22회 음성품바축제를 온라인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안예순 문화체육과장은 “3년 만에 음성군 축제가 대면으로 개최되는 만큼 축제 아카데미에 참여한 축제 관계자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내실을 다져 성공적으로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