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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내게 힘이 되는 시정 우수제안 7건 선정

6.14.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부산광역시 시민제안심사위원회’ 심의 통해 선정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6/15 [07:51]

부산시, 내게 힘이 되는 시정 우수제안 7건 선정

6.14.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부산광역시 시민제안심사위원회’ 심의 통해 선정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15 [07:51]

부산시는 지난 14일 시민제안심사위원회를 통해 2022년 내게 힘이 되는 시정 우수 제안 7건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시정 우수 제안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시민들이 제안한 의견 총 376건 중 소관부서별 내부검토를 거쳐 30건을 뽑아 시민제안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쳤다.

 

이를 통해 ▲부산시립낙동강생물전시관 설립 ▲부산광역시 유튜브 채널에 층견소음 예방교육 영상 게시 ▲장애인 주차요금 감면기준 개선 ▲부산광역시 교통약자 택시이용 편익 방안 ▲스마트 원격수도 검침 현황 안내 ▲동산삼거리 버스정류소 명칭변경 ▲부산 시민공원 지도에 자원봉사 캠프 표시 제안 등 총 7건을 최종 선정했다.

 

‘부산시립낙동강생물전시관 설립’은 낙동강에 서식 중인 각종 어류와 생물자원에 대한 전시 및 교육공간과 안내센터 설립을 제안한 내용이며, ‘교통약자 택시 이용 편익방안’은 교통약자 중 특히 시각장애인을 위해 택시 이용 후 카드 결제 시 카드 리더기에서 요금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제안은 소관부서에서 실시 시기, 예산, 추진방법 등을 구체화한 실행계획으로 수립하여 시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 제안제도는 1988년부터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정책으로, 시정발전과 관련된 것이라면 언제든지 부산시 누리집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안할 수 있다.

 

이수일 행정자치국장은 “시민 한분 한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는 것이 내게 힘이 되는 시정의 첫걸음”이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정책 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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