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도시가스사 공급되지 않는 농어촌지역 마을 단위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지원한다.
군은 총사업비 4억 4400만원(자부담 4400만원 포함)을 들여 도안면 석곡 2리 텃골 마을(38세대)에 LPG 소형저장탱크를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을에 LPG 소형 저장탱크(2.0톤 1개, 0.25톤 13개)와 배관망을 설치하고 각 세대는 가스보일러로 교체한다.
지난 3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마쳤고 현재 설계 중으로 다음 달 착공해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연료비 절감 등 에너지복지를 구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지속적으로 농촌지역에 보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