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에서는 LPG용기 사용가구를 대상으로 가스 사고에 취약한 호스 시설을 금속 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의 추진을 위해 6. 24.(금)까지 사업참여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LPG 용기를 통해 가스레인지 등을 사용하는 영암군 거주 군민을 대상으로 하며,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 접수 후 가스 시공사의 현장 방문을 통해 최종 선정이 된다.
LPG 용기 사용가고 시설개선사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남서부지사와 함께 LPG 호스를 사용하는 관내 150가구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37,500천원을 투입하여 가스시설을 교체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150가구의 가스시설 교체와 가스시설 외 퓨즈콕, 용기보호캡, 자동압력조정기, 차양막까지 설치하여 가스사용의 안전을 보강하고 가스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액화석유가스 안전관리 및 사업법의 개정으로 주택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은 2030년 12월 31일까지 의무적으로 LPG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여야 하므로‘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의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다. 영암군은 “사업을 통해 군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가스시설의 안전한 사용을 장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사업량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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