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 중인 폐건전지 교환행사가 곧 종료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유도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 읍면동에서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1세트, 투명페트병 2kg, 종이팩 1kg당 종량제봉투 10L 1장을 교환해주고 있다.
시민들의 많은 참여로 건전지가 조기 소진되어 현재 읍면동에서 보유하고 있는 건전지까지만 교환 가능하며, 이것으로 올해 폐건전지 교환은 종료되지만 투명페트병과 종이팩 교환은 계속 진행된다.
교환행사 종료 후 폐건전지는 종량제 봉투에 버리지 말고, 공동주택이나 행정복지센터 등에 있는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면 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시민분들이 환경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