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 개선의견을 반영하여 군청 행복민원실 화장실 리모델링을 추진한다.
이번 리모델링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공공시설 모니터링 개선의견을 반영하여 추진하는 것으로, 여성은 물론 노약자, 장애인 모두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해 장애인화장실과 남자·여자화장실의 시설개선을 제안했다.
군은 개선안을 적극 반영하여 군청 민원실의 화장실 시설개선을 추진할 예정이며, 특히 장애인화장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남자와 여자화장실에 유아용의자, 기저귀교환대 등을 설치하여 쾌적한 화장실로 개선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공근면 및 서원면 복지회관에 대해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의 개선의견을 반영하여 야외 계단 보수 공사와 건물 종합안내판 설치, 화장실 소지품 거치대 설치 등 시설개선을 추진한 바 있다.
김홍석 교육복지과장은“군민이 바라보는 관점에서 다양한 의견을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군민참여단과 공유와 소통을 통해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횡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