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농업기술원, 경남농업 이끌 신규농촌지도사 역량강화교육선후배간 공감대 형성과 정보교류로 소통의 장 마련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경남농업을 이끌 신규 지도직 공무원들의 자기변화와 업무능률 활성화를 위한 ‘신규 농촌지도사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6월 15일, 개강식을 갖고 3일 간 도 농업기술원 에이텍(ATEC)과 하동비바체 리조트에서 진행된 이번교육은 최근 5년 이내 임용된 농촌지도직 공무원 39명이 참석하였다.
주요내용은 새내기 농촌진흥공무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업무 능력과 농촌지도사업에 대한 이해, 동료 공무원들과의 정보교류를 통한 업무 발전방안 모색 등 공무원 조직 생활에 필요한 지식과 정보들을 폭넓게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첫째 날에는 박길석 연구관의 농업기술원 연구사업 현황 및 주요 계획과 농촌진흥청 감사담당관실 오세웅 지도사로부터 농촌진흥사업 보조금 집행 실무에 대한 교육을 하고, 둘째 날에는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조재경 지도사의 한국농업기술보급대상 우수사례, 함안군농업기술센터 배경일 팀장의 지역특화작목 육성 우수사례 및 공무원 마인드 함양에 관한 강의와 공직가치 실현에 관한 교육내용들이 마련되었다.
셋째 날에는 신규 지도사들의 현장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농업융복합산업 현장교육으로 하동군 옥종면의 해뜰목장을 방문하여 안상섭 대표의 치유농장을 견학하고 교육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도 농업기술원 김웅규 지원기획담당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농촌진흥사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통해 급변하는 농촌 환경에서 경남농업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일선농업 현장에서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해나가는데 사명감을 가지고 농촌지도 사업을 추진해 주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농업기술원은 지난 2015년부터 신규 농촌지도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으나 코로나로 인해 최근 3년간 추진하지 못하여 이번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신규 지도직 공무원들의 역량강화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도직 공무원은 일반직 공무원들이 가져야할 행정처리 능력뿐만 아니라 농업기술에 대한 전문성까지 갖추어야 농업인들에게 양질의 기술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신규 지도사들에게 풍부한 현장경험을 쌓도록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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