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반려동물 돌봄 전문가(펫시터) 양성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을 수료하면 반려동물 돌봄 전문가를 필요로 하는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다.
교육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자격증 취득을 희망하는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중 지역사회 취약계층 반려동물 돌봄 봉사활동이 가능한 시민을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반려동물의 생활관리 ▲반려동물 행동상담과 산책 ▲반려동물 위생관리 등 기본관리법 등이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진행된다. 교육을 마친 수강생은 반려동물을 기르는 취약계층 대상 봉사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 돌봄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유기, 방치, 소음 등을 예방하고 반려동물과 이웃이 소통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