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5일 구청 신비홀에서 올해 신규로 선정된 마을공동체 컨설턴트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동체 활동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앞서 계양구는 ‘2022 계양구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에서 공동 육아, 환경 개선, 노인 등 소외계층 지원, 문화교류 등 다양한 사업이 선정되었다.
지원사업에 선정된 23개 마을공동체(마을공동체 17개소, 마을수다 6개소)는 협약에 따라 오는 11월까지 마을공동체 실천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계양구는 마을활동 전문가 3명을 컨설턴트로 위촉하여 ▲마을공동체 활동 상담 ▲행정서류 작성 지원 ▲사업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이 실효성 있게 추진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따뜻한 계양구를 만들기 위한 마을공동체의 활동 가치가 지역 사회에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론장 역할을 해주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