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이 추진하고 있는 사비밥상 부여10미 우수업소환경개선 지원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0년에 지정된 사비밥상 부여10미 메뉴를 취급하는 식당 중 2022년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에 신청해 선정된 3개 업소가 대상이다.
위생적인 조리공간과 쾌적한 식사공간 조성을 위한 식당 내·외부 리모델링, 관련 기자재 등을 보완해 식문화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사업에 선정된 업소 대표는 “주방 공사를 통해 조리공간이 한층 위생적으로 변했고, 식사공간을 그동안 손님들 대부분이 원하셨던 입식 방식으로 바꾸는 기회가 돼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식사가 가능해 방문하시는 분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아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비밥상 부여10미 우수업소의 청결한 이미지 확보로 관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재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2022년 부여10미 우수업소 모집과 선정을 통해 지역 대표음식이 농업·외식·관광산업으로 연계되어 지역사회에서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 대표음식 브랜드인 사비밥상 부여10미는 △연잎밥 △돌쌈밤밥 △버섯전골 △한우구이 △참게매운탕 △버섯김밥 △산채비빔밥 △장어구이 △우어회 △연꽃빵 등 부여에 오면 꼭 먹어봐야 할 10종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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