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영도구 봉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월 11일 ‘주말 가족 도자기 나들이’ 프로그램을 개강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도구 평생교육과 까치배움터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6월 11일부터 8월 27일, 매주 토요일 오후 1시간 30분 동안 운영되며 전반 6회는 유아반, 후반 6회는 초등반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봉래2동 봉산마을 입주업체인 목금토 공방에서 이뤄져 공방의 분위기를 직접 느끼면서 수업을 할 수 있으며, 자녀와 부모가 함께 도자기를 만들며 추억을 쌓고 화목한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생각보다 도자기 만드는 게 어렵지만 자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존홍 봉래2동장은“코로나19 방역수칙 완화로 대면수업을 점차 늘릴 수 있게 되어, 앞으로도 주민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