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어린이영어도서관, 독서문화 프로그램 ‘호응’
원어민 스토리텔링 수업으로 자연스러운 영어환경 조성에 기여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15 [14:01]
익산어린이영어도서관의 영어 독서문화프로그램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도서관은 우리 지역 아동들의 언어 능력향상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원어민 스토리텔링’수업이 수강신청이 30초만에 종료되는 등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원어민 스토리텔링’은 유아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다양한 게임과 노래 등 활동적인 수업을 통해 원어민 선생님이 영어 동화를 들려주는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이다.
한 학부모는“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고 영어 동화책이 가득한 도서관에서 주말 나들이를 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게 수업이 늘어나면 좋겠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영어도서관 강좌의 인기가 너무 높아 수강 신청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용자들의 요구를 최대한 반영해 프로그램과 스토리텔링 강좌를 증설하고 수강인원도 확대할 예정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