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는 15일 평생학습관에서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 건립심의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결원된 위원 3명을 추가 위촉하고, 지난해 실시한 청소년수요욕구조사와 1차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수립된 기본계획안을 심의했다.
이화정 청소년 창작센터는 천걸음 이화정마을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중산동 546-20번지 일원에 연면적 900㎡,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실시설계용역중으로, 내년 말 준공해 2024년 4월 개관을 목표하고 있다.
북구 관계자는 "청소년이 원하는 공간 마련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시설로 건립하고자 한다"며 "위원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건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