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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동네청년공간 ‘청년마루’ 운영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6/15 [18:42]

부산진구 동네청년공간 ‘청년마루’ 운영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15 [18:42]

부산 부산진구는 부산진구 동네청년공간 ‘청년마루’를 지난 2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부산진구 당감동에 위치한 청년마루(부산진구 백양대로78번길 15)는 지역 청년들의 소통 활성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이다. 시설 1층은 청년들의 소통 및 교류 공간으로, 2층은 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평일(월~금)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청년마루의 운영은 부산진구가 지난 4월 실시한 공모를 통해 선정된 청춘연구소 컬처플러스에서 담당한다. 청춘연구소 컬처플러스는 청년마루를 활용해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관계망 형성을 돕고 미래 설계를 위한 다양한 사회참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청년도래지’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청년도래지 사업은 청년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를 진행하는 △청연로드 아카데미, 청년들과 주민들의 취미 동아리 활동인 △골목쌀롱, 감정표현을 통한 관계 개선 프로그램 △마음잡화점, 창업 노하우 전수 프로그램 △新 자급자족 등으로 구성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청년마루가 청년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 관계망을 형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당면한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청춘연구소 컬처플러스 최정원 대표는 “청년마루라는 공간과 청년도래지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또래의 지지와 공감을 경험하고, 지역 정착과 성장 계기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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