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지역 자동차부품기업들의 경쟁력 강화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16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자동차부품 회원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충북테크노파크 기업성장지원사업 성과보고 및 2022년 사업 일정 안내, 충주기업도시에 구축 중인 전자파시험센터(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모빌리티 전장부품 기능안전센터 현황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기업들이 각 기관별로 추진 중인 기업지원 사업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통합사업설명회를 마련했다.
아울러 충북테크노파크 지역주력산업 기업지원사업(비R·D), 한국교통대학교 산학협력단 LINC+ 지원사업,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지원사업 및 북부권 혁신지원센터 안내, FITI시험연구원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시는 충북테크노파크와 함께 자동차부품 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클러스터 운영, 기술교류 워크숍,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성장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충주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기업협의회는 2018년 9월 발족한 이후 32개 기업이 참여하는 협의회로 지역 자동차 부품산업을 발전시키는 주체로 자리잡았다.
또한 신사업 발굴, 기업 간 교류를 연계함으로써 충주시 5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인 자동차부품산업 발전과 지역경쟁력 확보에도 힘쓰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자동차 부품산업이 충주 미래성장동력으로서 지역발전의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업 발굴과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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