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강원도에서 추진하는 2020년 선정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에 간성읍 흘2리 마을이 선정됐다.
지난 2020년 기업형 새농촌 도약마을로 선정된 간성읍 흘2리는 이번 2단계 사업 선정에 따라 1단계 사업비 3억원에 이어 2단계 사업비 2억원까지 총 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펜션 설치 및 캠핑장 조성, 주민교육, 홍보마케팅 방안 등 추진상황 점검과 2단계 기본계획, 마을발전 방향에 대한 적정성 평가 결과, 도내 마을 중 상위 13개 마을에 포함돼 2억원의 추가 사업비 확보와 더불어 2024년 선도마을 사업 평가선정시 추가 가점을 부여받는 마을로 선정되는 등 마을성장 동력에 유리한 고지를 확보했다.
간성읍 흘2리 마을은 고성군 대표 농산물인 피망, 파프리카, 상추, 샐러리 등을 재배하는 농가가 대부분이면서도 진부령 고랭지지대로 도시와 농촌 활동이 공존하는 특색 있는 마을이며 서울 수도권과 2시간 이내 거리에 위치해 농산물 유통 및 도시민 체험객 유치에 유리해 농가 소득향상을 도모하는 전국에서 제일가는 농촌체험마을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창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각종 건축 자재비 인상 등 기업형 새농촌 사업 추진이 쉽진 않지만 가시적인 성과를 낸 만큼 앞으로 사업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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