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보은군수 당선인은 지난 16일 보은군상하수도사업소에서 민선8기 보은군수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인수 절차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은 최재형 보은군수 당선인, 인수위원회 위원,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원 위촉장 수여, 당선인 인사말,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인수위원회는 군의 새로운 정책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경제, 농업, 문화관광, 복지 등 분야에서 전문 경험이 있는 위원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으로는 김수백 전 보은군 부군수를 부위원장은 최병욱 전 보은대추연합회장을 임명했다.
아울러 군은 인수위원회에 분야별 전문공무원 7명을 확대 지원해 신속한 군정 파악과 더불어 민선8기 공약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원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다음달 15일까지 운영되는 인수위원회는 정책기획분과, 농업·경제분과, 사회복지분과, 문화·관광분과 등 4개 분과위원회로 구성되며, 당선인을 보좌해 민선8기 군정 방향을 설정하는 것은 물론 당선인 공약 실현 방안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로드맵을 설계할 계획이다.
또 당선인 군정 철학을 반영한 비전과 목표를 마련해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 보은군 발전의 기틀을 마련할 방침이다. 최재형 보은군수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는 보은군 공무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소통하며 업무 인계인수를 철저히 해 중단 없는 군정을 이어 나가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인구 증가에 역점을 두면서 도시형 농촌으로 전환하는 정주 여건과 생활편의 인프라를 개선해 군민과 함께 새로운 보은군 건설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