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이동면 주민자치회와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는 지난 11일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양 지역의 인적·물적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동면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양 지역 주민자치회의 자매결연 협약 체결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이동면주민자치회 김홍수 회장, 남상면주민자치회 이성복 회장, 정종필 이동면장, 김정연 거창군 남상면장, 남해군의회 박종길 의원, 거창군의회 박수자 의원 등을 비롯해 양 지역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면주민자치회 김홍수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 체결로 이동면과 거창군 남상면 양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 확대가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종필 이동면장도 “오늘 협약 체결이 양 지역의 내실있는 교류 촉진의 계기이자 양 지역 상생발전의 교두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장충남 남해군수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군을 찾아준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 임원 및 관계자들을 환영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지역의 꾸준한 교류 협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면과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간 자매결연 협약의 주요내용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지속가능한 공동발전사업 발굴·추진 △능동적 교류협력 체계 구축 △양 지역 특산물 직거래 및 관광자원 연계·행사교류 등이다. 한편 이날 양 지역 주민자치회의 자매결연 협약은 지난해 12월, 이동면 주민자치회가 우수 주민자치 견학 및 벤치마킹을 위해 거창군 남상면 주민자치회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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