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비전플랜 원탁회의 개최지역주민·전문가 100여 명 참석, 다양한 주민욕구 반영 노력
대전 서구는 지난 15일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제5기 서구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비전플랜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의무 계획으로, 지역사회 복지 수요와 자원 그리고 자체 사회보장사업 등을 포괄하는 중기 기본계획이며, 지역주민의 복지 증진 및 정책의 이정표 역할을 한다.
이날 원탁회의에는 서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선경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민간 복지기관 전문가, 지역주민, 학계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모둠별 토론을 진행한 뒤 발표를 통해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할 추진전략 및 세부사업 등을 논의했다.
서구는 민·관이 적극 협력해 기존 복지·보건 중심의 계획에서 벗어나, 고용·주거·교육·문화·환경 등 주민의 삶과 밀접한 부분까지 포함해 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오는 9월 말 최종 수립할 계획으로,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사회·경제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