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지역 청소년전용 문화공간인 증평청소년 문화의 집이 문을 열었다.
증평군은 총 사업비 약 56억원을 들여 김득신문학관 옆에 지하1층 ,지상 3층 연면적 1,687.44㎡ 규모의 청소년 문화의 집을 짓고 16일 개관식을 가졌다.
개관식에는 홍성열 증평군수, 국회의원, 군의원, 청소년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청소년 문화의 집 1층에는 사무실과 강당, 2층에는 휴게공간과 게임실, 프로그램실, 3층에는 카페, 동아리실, 자치활동실을 배치했다.
군은 지난달 10일부터 노래연습실, 게임실 등 놀이공간을 개방하는 등 시범운영을 시작했으며 도자기 공예와 탁구 등 7개의 문화프로그램도 제공해 왔다.
또한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참여보장을 위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13명을 위촉했고 댄스, 밴드 등 9개의 동아리회원을 모집하는 등 운영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청소년문화의집은 9세~24세 지역 청소년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주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일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체험활동 공간을 제공하여, 청소년 역량강화 및 자기개발의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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