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하망동 통장협의회는 16일 장마철 재해예방을 위해 관내 우수맨홀 정비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협의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 시 도로 주변의 각종 쓰레기들이 빗물받이와 맨홀을 막아 발생하는 침수피해에 대비한 것으로 주택가와 상가가 밀집한 중앙로, 번영로 및 영주로 일대에서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박영근 하망동 통장협의회장은 “도심 맨홀 내 담배꽁초, 낙엽 등 퇴적물을 제거한 이번 우수맨홀 일제 정비로 장마철 집중호우 시 침수로 인한 주민 피해와 불편이 없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