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는 우만동 113번지 등 107필지(22,873.7㎡)를 대상으로 2021년 1월부터 "우만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하여 금년도 6월 14일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로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하여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국책사업이다.
구 관계자는 우만 지적재조사 사업은 지구내 토지소유자의 약70.3%의 동의를 얻어 2021년 9월 1일 사업지구로 지정되었으며, 지적재조사 측량과 경계결정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경계를 확정하고 사업완료 공고 후 지적공부 작성 및 등기촉탁을 통해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윤홍식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토지 경계가 명확해 짐에 따라 토지소유자간 경계 분쟁이 해소되었으며, 토지의 정형화로 토지 이용가치가 향상되어 구민의 재산권 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