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발판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서천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통합해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온라인 마켓 ‘서천가득몰’을 구축했다.
사업체 개개인별 홈페이지 운영 및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유통판로 시스템을 구축·개선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사업’과 충청남도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유통판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120여 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서천가득몰 운영시스템 및 CS 개선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의 사업 발굴·실행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인증·예비 사회적기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판로 개척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