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관내 건설현장 고압가스 안전점검 관리
건설현장 가스사고 최소화 및 사용자의 관련 법령 숙지 위해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16 [10:29]
유성구는 관내 주요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 특정고압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현장 가스사고 최소화 및 사용자의 관련 법령 숙지 등 안전의식의 확산?정착을 위한 것으로, 안전관리 규정을 위반한 공사장은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다.
이미 유성구는 지난해 2곳 ? 올해 상반기 2곳을 적발하며, 가스사용자 4개 업체에 대하여 고발조치 및 개선명령을 내렸다.
주요 점검 항목은 ▲특정고압가스 사용시설 유무 점검, ▲용기 보관실 등 시설점검, ▲고압가스 사용자의 법적 준수사항 인지 유무 등이다.
구는 점검과 함께 안전관리 및 준수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추진하며, 건설현장 가스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유성구청장은 "지역 내 가스시설은 주민안전과 밀접한 사항이므로 전문가(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함께하는 사전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365일 안전한 유성을 만들기 위해 지역 내 안전관리사항을 더욱 꼼꼼하게 살피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