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5일, 수강생들의 높은 호응 속에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상반기 교육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학생들의 자원봉사로 추진됐으며, 약 한 달간 관내 기로 경로당, SK스카이뷰 경로당 등에서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날 교육 후에는 마지막 날까지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해준 주민들을 위해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원우들이 작은 경로잔치를 준비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자원봉사에 참여한 대학원생은 “급변하는 디지털 사회에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결해드릴 수 있어 보람찼다. 앞으로도 디지털 생활에 취약한 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고령층 등 디지털 소외계층에 대한 교육은 오는 하반기에 재진행될 예정이며, 글로벌창업대학원 연구팀에서는 봉사 기념 NFT를 발행하며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