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밝아진 섬지역 LED보안등 100% 교체 완료추자·우도면 도시조명 개선을 통한 밝고 안전한 도로환경 제공
제주시에서는 밝고 안전한 마을안길 도시조명 개선을 위해 추자·우도면 일원에 4억 1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909곳의 노후 보안등을 LED보안등으로 100% 교체 완료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관내 LED보안등 비율이 가장 저조했던 추자면(15%), 우도면(21%)은 이번 공사를 통해 100% LED보안등으로 교체됐다.
현재 제주시 보안등 LED비율은 92.2%에 이른다.
이번에 교체한 LED등기구의 소비전력은 50W로, 기존에 설치된 등기구(나트륨램프 등) 150W보다 100W 낮아 33%의 에너지 절감과 연간 5천 1백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황색의 시인성이 낮은 등기구에서 주백색의 고효율 LED등기구로 교체하여 충분한 조도를 확보함으로써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통행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신규 및 노후 가로등을 LED등기구로 신설, 교체할 계획”이며, “야간 우범?취약지역을 해소하고 주민과 차량 안전통행 확보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여러 정책을 추진해 밝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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