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여름철 풍수해로 인한 옥외광고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말까지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은 울산시 옥외광고협회와 민·관 합동으로 실시하며,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중앙대로 등 주요 도로의 옥상간판, 돌출간판, 벽면간판 등이 대상이다.
군은 점검 결과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보강?철거 등 안전조치토록 하고 노후 간판은 자진 철거 등 대책 마련을 권고할 방침이다.
특히 특정 관리대상시설로 지정된 범서읍 원예농협하나로마트, 온산읍 온산플라자볼링장, 삼남읍 ㈜오뚜기, 삼남농협 평리지점 하나로마트에 설치된 대형간판 4곳도 전문기관의 안전 점검과 자체 합동점검을 실시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