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난간마다 화사함이 활짝’ 가로경관 개선 사업 추진
인파 많은 곳에 난간걸이 화단 설치해 생동감 넘치는 거리 조성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16 [11:08]
영덕군은 유동 인구가 많은 인도와 교량 등에 난간걸이 화분을 설치해 가로경관을 한껏 끌어올렸다.
영덕군은 주민들이 자주 드나드는 덕곡천 소교량과 영해 시가지, 그리고 관광객이 많이 찾는 강구항과 축산항에 웨이브 페츄니아, 제라늄 등 화려하고 풍성한 꽃을 식재해 화사하고 생동감 넘치는 거리를 조성했다.
난간걸이 화분에 쓰인 꽃은 초화류로, 아름다운 꽃을 피우지만 목질부가 단단하지 않아 쉽게 훼손되고 물기가 많아 관리 측면에서 까다로운 면이 있다.
이에 임승철 산림과장은 “건조한 날씨로 초화류 생육에 어려움이 있지만 철저한 관리를 통해 주민들과 우리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최대한 오래도록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