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지난 14일과 15일,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장흥다목적댐 물문화관 등을 찾아 운영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지 활동은 도민을 생각하며 지난 2년 동안 활동한 제11대 전남도의회 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마무리 현지 활동으로 그동안 상임위 활동에 대한 성과와 평가 간담회도 이뤄졌다.
위원들은 첫 방문지인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숲 해설가의 설명을 들으며 치유의 숲 일원의 시설을 둘러보고 자생하는 식물에 관한 정보 공유와 산림 가치의 중요성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우드랜드 내 지방자치단체 최초의 목재산업지원센터를 방문해 상패, 목재 쟁반, 화병 키트, 도마 등 목재를 활용한 생산품들을 살펴보고 생활목공 기술을 배우는 공간을 둘러봤다.
위원들은 제11대 후반기 보건복지환경위원회에서 2020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조례 등 안건처리 총 79건과 도민들의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회, 간담회, 특별위원회, 연구단체 활동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는 간담회를 함께했다.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은 “산림은 앞으로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이 될 것이며, 도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산림복지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산림문화·휴양, 산림치유 등 다양한 산업으로 발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에 화학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라도 친환경 소재인 목재로 만든 일상 생활용품을 보급·확대해야 하고 목재산업을 전라남도가 선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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