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 국무총리·대한상의회장과 파리 현지 엑스포 유치 활동 나서박형준 시장, 국무총리?대한상의회장과 함께 BIE 회원국 대상 부산엑스포 유치활동 전개
부산시는 정부대표단(국무총리 한덕수),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와 공동으로 파리현지에서 2차 경쟁 PT 발표 및 BIE 회원국 대상 유치교섭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6월 21일 화요일 오후 4시 30분(파리 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에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년 세계박람회 유치후보국 2차 경쟁 PT가 개최된다.
이번 총회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에 따라 비대면으로 진행된 제169차 총회와 달리, 국제박람회기구 사무국이 있는 프랑스 파리 현지에서 대면 회의로 마련된다.
새정부 들어 처음으로 진행되는 경쟁 PT일 뿐만 아니라 대면으로 개최되는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박형준 부산시장과 함께 정부 대표로 한덕수 국무총리도 직접 연사로 참여한다. 또한, 대한상의회장(최태원)도 대표단에 합류하여, 유치교섭 활동에 큰 힘을 보탤 예정이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도 이번 PT에서 영상 메시지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PT는 이탈리아(로마),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 대한민국(부산) 순으로 국가별 20분씩 진행된다. 시는 이번 PT에서 경쟁국 대비 대한민국과 부산의 차별된 강점을 부각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인류공영을 위한 확고한 비전을 제시할 방침이다.
정부·부산시·대한상의를 아우르는 대한민국 대표단은 이번 총회 참석을 계기로 ▲BIE 회원국 대표 교섭 ▲주불동포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결의대회 등 현지에서 다양한 유치교섭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1차 PT가 영상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어 아쉬움이 컸었는데, 이번에는 현지에서 대한민국과 부산의 경쟁력을 마음껏 보일 수 있어 기대가 크다”라며, “2023년 개최지 결정까지 1년 반도 채 남지 않은 만큼, 우리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고 오겠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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