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최우수 기관 선정3년 연속 쾌거 이뤄…中企 근로자 연간 570여 명 교육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17일 오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열린 고용노동부의 ‘2021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 교육사업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인천TP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20개 기관과 LG전자, 삼성SDI, 포스코 등 28개 기업이 최우수 기관으로 뽑혔다.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은 공공기관, 기업, 대학 등이 보유 훈련시설 등을 활용,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직업능력 개발이 어려운 중소기업 근로자들에게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고용노동부는 해마다 전국 140여 개 공동 훈련센터를 대상으로 전담 인력 전문성, 훈련과정 등에 대한 성과평가를 벌여 우수기관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인천TP는 디자인 기획, 모델링 설계, 마케팅 전략 등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 고숙련 교육과정을 전액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비대면 온라인 교육의 비중을 전년도(40%) 보다 확대(85%) 운영하고, AR(증강현실)과 빅데이터 등 신산업 디자인 융합교육과 SNS 마케팅 과정을 신설 운영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300여 개 중소기업 재직자 590여 명이 교육과정을 마쳤다. 인천TP 관계자는 “디자인의 최신 흐름에 맞춘 교육 운영으로 3년 연속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향상과 디자인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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