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우수 수산식품 베트남 호치민 홍보?판촉 행사 개최참가업체 중 3개 업체 현지 방문 바이어 상담 통한 신규 시장개척
경상남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 비대면으로 추진되었던 수산식품 해외수출 마케팅 사업을 올해부터 현지 대면 사업으로 전환하여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22일부터 28일까지 7일간 베트남 호치민 7군 지역에 위치한 크레센트 몰(Crecent Mall)에서 현지인 및 교민 등을 대상으로 경남 우수 수산식품 홍보?판촉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서는 도내 수산식품 9개 업체에서 생산한 해물다시팩, 조미김, 젓갈, 부각, 전복죽, 해초밥 등 가정에서 손쉽게 요리해서 먹을 수 있는 20개 제품을 소개한다.
또한, 베트남 현지 인플루언서(Influencer)를 활용해 참여 업체 수산식품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 후 사회관계망(SNS)에 게시하는 온라인 비대면 홍보?판촉행사를 병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업체 중 3개 업체는 행사 기간 직접 베트남 호치민 현지를 방문하여 지역 수입업체와 수출상담을 통한 신규 시장 개척 등 베트남 수출시장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남도, 수협중앙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수출 관련 유관기관의 호치민 지사 및 현지 시장 등을 방문하여 베트남 수산물 소비 특성 파악 및 수산식품 수출 유망품목 등을 발굴할 예정이다.
향후 하반기에는 미국 시카고 경남 우수 수산식품 홍보?판촉행사와 함께 미국 수입업체 방문 홍보를 통한 도내 수산식품 거래 확대 및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를 현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성흥택 도 해양항만과장은 “우리 도에서 추진하는 해외 수출 마케팅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산식품 가공?수출업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 계획된 미주지역 수출상담회 및 판촉행사를 차질없이 진행해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수출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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