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TP, 中企 우수디자인 시제품 개발지원
상품화 촉진 뒷받침 기대…금형 제작비용 최고 2천500만 원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6/23 [07:53]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인천시와 함께 다음 달 6일까지 ‘우수디자인 시제품 개발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제품개발을 마친 영세 중소 제조기업의 시제품 개발지원을 통해 빠른 상품화를 돕는 사업이다.
인천TP는 16개 안팎의 기업을 선정, 워킹 모크업(실제 제품의 정상적인 작동 기능을 가진 시제품) 제작비용을 한 기업에 많게는 800만 원, 제품양상을 위한 금형 제작비용을 최고 2천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에 공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으로, 시제품 제작이 가능한 전문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인천디자인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열어보거나,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인천TP 관계자는 “자금 형편이 어려운 중소기업의 제품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제품의 국내외 전시 참가 및 디자인공모전 출품 비용 등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