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중부권 노사문제 해결할 전문가 23명 배출!충청북도 중부권 노사민정 실무자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충청북도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이시종 도지사)가 23일 충북혁신도시 태양광기술센터에서 충청북도 중부권 노사민정 실무자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이종구 충청북도 경제통상국장과 이제승 음성군 부군수, 음성군·진천군 상공회의소 회장과 군 소재 기업의 노동조합 간부·경영진, 지자체 노사업무 담당자 등 23명의 수료생이 참석했다.
충청북도 중부권 노사민정 실무자 아카데미는 충청북도 중부권역(진천, 음성)의 주요 경제주체인 노동계·사용계·민간·정부가 상호 협력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지역 경제와 노동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응가능한 실무역량을 배양하고자 마련됐다.
아카데미는 지난 5월 12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총 6주 동안 노사갈등 해결, 근로문화 개선, 근로형태 개편 등의 교육으로 진행되어 왔다.
특히, 자율토론을 병행해 노사민정에 대한 이해와 결속력을 강화시키고,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수료자들은 상생과 협력으로 경제위기 극복과 무분규·무재해 일터를 만들기 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을 선언했으며, 중부권 지역경제 발전과 선진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민정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북도 이종구 경제통상국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어려움으로 노동과 고용 현안들이 산재한 상황 속에, 전문지식과 자질을 갖춘 노사관계 전문가들의 큰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수료자들을 격려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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